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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프로벡트/암 관련 정보

대장암은 가족력보다 ○○이 더 중요합니다

by cancer-project 2025. 5. 16.

대장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위험 요인은 ‘가족력’입니다.
부모나 형제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나도 걸릴 확률이 높다는 건 이미 잘 알려져 있죠. 하지만 실제로 대장암을 부르는 진짜 큰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

그게 바로 **‘생활습관’**입니다.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력보다 ‘생활습관’이 더 무섭다?

통계적으로 보면, 대장암 환자의 90% 이상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유전적 요인이 없는 사람들도 대장암에 걸리는 이유는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입니다.

✔️ 육류 위주의 식단
✔️ 섬유질 부족한 식사
✔️ 운동 부족한 생활
✔️ 과도한 음주와 흡연
✔️ 비만과 복부비만
이런 요인들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특히 가공육, 붉은 고기 섭취가 많고, 채소와 과일을 거의 먹지 않는 식습관은 대장암 발생률을 확 끌어올리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여기에 운동 부족과 비만이 겹치면 위험은 더 커집니다.


나도 해당될까? 생활습관 점검하기

혹시 이런 습관, 평소에 하고 계신가요?

  • 점심은 늘 고기반찬, 채소는 귀찮아서 패스
  •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직장생활, 퇴근하면 바로 소파행
  • 일주일에 3번 이상 술자리, 흡연도 꾸준히
  • 뱃살이 자꾸 나오지만 바쁜 핑계로 운동은 미룸

이런 생활습관이 쌓이면 가족력과 무관하게 대장암 위험군에 포함됩니다.
특히 50대 이후엔 생활습관이 대장암 발병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가 됩니다.


 

올바른 생활 습관2

대장암 예방, 이렇게 바꿔보세요

가족력을 바꿀 순 없지만, 생활습관은 내가 바꿀 수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채소와 과일 섭취 늘리기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지키고 대장암 위험을 낮춥니다.
  2. 붉은 고기, 가공육 줄이기
    일주일 500g 이하로 제한하고, 대체로 생선과 식물성 단백질을 추천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근력운동을 꾸준히, 일주일 150분 이상이 좋습니다.
  4. 금연, 절주
    흡연은 대장암뿐 아니라 전신 암 위험을 높이고, 음주 역시 과도하면 발병률을 높입니다.
  5.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50세 이상이라면 2~3년에 한 번은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더 자주 검사해야 합니다.

마무리: 가족력보다 중요한 건 ‘내 습관’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방심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가족력이 없다고 안심하지 말고, 나의 일상 습관을 돌아보세요.

대장암 예방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매일 먹는 식사, 매일 하는 작은 행동들이 내 몸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